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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_메모

기술사 합격수기

by 겸손, 빚진자, 늘 배우는 사람, 배운것을 실습해보는 사람 2015.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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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학습방법

1) 멘토를 믿어라 : 멘토기술사님을 신뢰하고 믿어야 합니다. 

     수개월간 나를 합격시키기 위해 지켜본 프로패셔널 이므로,  본인의 치부를 가능한한 거리낌 없이 드러내고, 
     그에 따른 멘토링과 전략을 제시받아야 합니다. 

2) 강점으로 일하라 : 공격할 수 있는 강점 분야가 있거나, 없다면 발굴해야 합니다. 
     사람은 개인마다 잘하는 분야가 있게 마련입니다. 누구는 도식화를 누구는 암기를, 
     혹은 편하게 생각하는 과목이 존재하기도합니다. 
     적어도 강점분야에서 문제가 나오면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가 있어야 합니다.
      
3) 마음을 관리하라 : 
     서술형의 경우 어려운 문제가 한 교시에 여러문제 존재하게 되면, 
     스스로를 포기하고 싶거나 대강 작성하고 빠져나오고 싶어집니다. 빨리 집에 가고 싶죠..
     그러면, 아주 어려운 문제 때문에, 내가 열심히 작성하면 14점은 받을 수 있는 문제도 도매금으로 넘어가서, 
     전체적인 점수가 현저히 떨어지게 됩니다.
     멘탈이 붕괴되지 않도록 집중력을 잃지 말고, 14점을 받을 수 있는 문제는 최대한 성의 있게 푸는 것이 
     그 교시를 살리는 길인 것 같습니다. 그러려면 마음관리도 필요합니다.
     
4) 그렇지만 정답은 없다 : 본인의 능력의 한계와 시간을 감안한 학습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저는 글을 읽고 이해하는 속도가 매우 느리고, 암기 휘발성이 매우 강했기 때문에...
     다른 기술사님처럼 무한반복모드를 수행 할 수 없었습니다. 
     (제 생각에도 무한 반복이 매우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천천히 보지만, 다시는 이 글을 못볼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토픽을 천천히 리뷰했고...
     서브노트를 별도로 만들지 않고 스터디 내부에서 정리한 키워드 문서와, 자체 키워드 문서만 만들었습니다.

     또한,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토픽들은 정리하여 내부 까페를 통해 스터디 전우들과 공유 했습니다.
     지식은 남에게 나눠준다고 하여, 제 것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며, 실제로 공유하게 되면
     그것을 설명해드려야 하기 때문에 자연스레 반복, 체화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5) 절실함이 이긴다 : 실력은 부족했지만, 누구보다도 기술사가 되고 싶었습니다.
     독서실에서 공부하다가 졸아서 SF영화에만 있다는 타임워프를 경험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타임워프 때마다, 공부한답시고 퍼자는 제가 밉고, 가족들에게 미안하여 눈물흘린 적도 많았습니다.
     주간 모의고사에서는 그러지 못했지만, 월간모의고사는 정말 정색을 하면서 시험을 치렀고...
     심지어 실제 시험이 끝난 후에는 교회에서 기도도 열심히 했습니다.
     또, 주위 사람들에게 기도해달라는 부탁도 많이 했습니다.

 

출처 : http://caleb94.tistory.com/entry/101회-필기-합격-수기-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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