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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인문과학분야

삶을 낭비하지 말라, 2004, 존 파이퍼 목사

by _><- 2024.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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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낭비하지 말라 | 존 파이퍼 - 교보문고

삶을 낭비하지 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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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을 헛되이 낭비하지 말자

존 파이퍼는 <삶을 허비하지 말라>란 책에서 이렇게 썼다. "삶을 허비한다는 말의 반대는 하나님을 높이고 만족하게 하려는 단 하나의 열정으로 살아간다는 말이다(54쪽)." 헬라 왕 필립스는 신하에게 매일 아침 냉수 한 잔을 갖고 왕의 처소에 들어와 "필립스왕이여, 그대는 반드시 죽는다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오"라고 큰 소리로 말하도록 부탁했다고 전한다.

스티브 잡스의 스탠퍼드 대학교 졸업식 연설은 너무도 유명하다. 그는 연설에서 "오늘 저는 여러분께 제 인생 이야기 세 편을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그뿐입니다"로 시작한 연설 가운데 모두를 감동하게 했던 말은 다음과 같다.

"…내가 곧 죽는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 그것은 이생의 중대한 선택들을 도운 그 모든 도구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외부의 기대와 자부심, 망신 또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 등 거의 모든 것이 죽음 앞에서는 퇴색되고 진정으로 중요한 것만 남더군요. 자신이 죽는다는 사실을 상기하는 것은 아까운 것이 많다고 생각하는 덫을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우리는 이미 알몸입니다. 가슴을 따르지 않을 이유가 없지요."

내가 언젠가 죽는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자존심과 체면, 남의 이목, 남의 기대치에 부응하는 것 등에서 자유 할 수 있고 그런 것들이 티끌처럼 아무것도 아니란 것을 깨닫게 된다. 내가 죽는다는 것을 생각하면 '오늘' 이 하루, 내게 주어진 시간을 그냥 보낼 수 없고, 내가 만나는 사람, 내게 주어진 일들을 대충 할 수가 없다. 우리는 하루살이와 같지만, 오늘이 모이고 모여 일생이 된다. 그래서 오늘을 함부로 살 수 없다. 우리 앞에 놓인 삶의 밭을 일궈야 한다. 내가 죽는다는 것을 알면 내가 매 주일 드리는 예배를 영원히 계속될 것처럼 대충 드릴 수 없다. 생애 마지막 예배가 될지도 모른다는 마음으로 온 맘 다해 드릴 수밖에 없다. 우리는 누구나 죽는다. 그것은 막연한 이야기나 관념이 아니다. 세월을 헛되이 낭비하지 말자. 메멘토 모리(죽음을 생각하라).

오직 예수님

전도서는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라는 말로 시작해서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는 말로 결론 맺는다. 존 파이퍼는 "당신이 소중히 여기는 한 가지, 당신이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한 가지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이길 기도한다"고 (<삶을 허비하지 말라>에서) 말하였다. 이어서 그는 "무의미한 일에 몰두하지 말라"고 거듭 당부한다.

출처 : https://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36631

"이 또한 지나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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