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컴퓨터의 미래, 미치오 카쿠

일본작가 미치오 카쿠가 쓴 책으로 미래에 관한 책이다.

양자컴퓨터의 기술과 양자컴퓨터가 바꿀 미래모습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튜링머신부터 컴퓨터의 발달과정, 고전물리학과 양자의 개념에 대한 물리학자들의 논쟁,
양자 튜링머신의 모습으로 진화하는 과정까지 이야기형식으로 재미있게 풀어간다.

이후에 전산화학, 전산생물학, 유체역학 등에서 양자컴퓨터가 활용될 수 있는 분야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이야기한다.

다양한 분야에 해박한 지식을 가진 저자가 어려운 개념을 쉽게 설명하였고

미치오 카쿠의 책을 여러번 번역한 박병철님이 편안히 읽을 수 있는 문체로 번역하였다.

번역서를 이렇게 편하게 읽어본적이 있는지 새롭게 느끼면서 번역서가 아닌 것처럼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양자컴퓨터는 의학, 화학, 물리학, 생명과학, 우주학까지 우리를 둘러싼 미시세계, 거시세계에 포괄적인 영향을 미칠 것 같다.

마지막에 2050년의 미래모습을 보며,
양자컴퓨터가 바꿀 우리의 미래가 기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