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테레사가 있던 도시
옛날 인도의 수도
콜카타의 역사는 1690년 영국령 인도에 도착한 영국 동인도 회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콜카타는 1772년 영국령 인도의 수도가 되었고 19세기 독립운동의 진원지이기도 하다.
1912년 수도가 콜카타에서 뉴델리로 옮겨갔다. 예전에는 캘커타라고 불렸다. 인도 최초의 고등교육기관인 콜카타 대학교가 있으며, 이 대학교는 동양 최초의 근대식 교육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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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테레사
왜 인도 땅 캘커타였을까?
왜 하필 인도 땅 캘커타였을까? 그녀의 혁명이 시작된 곳이. 그것은 인도가 안고 있는 무수한 문제 때문일 것이다. 인도는 카스트 제도에 기인한 뿌리 깊은 계급 의식, 계급간의 갈등과 적대감, 언어 문제, 인종간의 갈등, 종교 신앙간의 충돌, 지역간의 분쟁들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로 인해 가난한 이들, 힘없는 이들은 더욱 비참한 생활을 하게 되었다. 가난한 사람들 속에서 그리스도를 만나는 것이 데레사 수녀의 할 일. 그래서 사랑의 혁명은 인도 땅 캘커타에서 필요했다.
그녀로 인하여 인도 땅 안에서는 절대로 불가능했을 수많은 일들이 이루어졌다. 인디라 간디 수상마저 불가능하다고 말했던 그런 일들을 데레사 수녀는 해냈다. 사람들이 변하기 시작한 것이다. 뿌리 깊은 종교적 타성마저 뛰어넘어 사랑을 배우기 시작한 것이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그 거대한 힌두 문화를 그 근본 뿌리에서부터 흔들고 있는 것이다. 단지 사랑의 실천 하나만으로. 그렇다. 이 시대의 성인이란 토마스 머튼의 말처럼 “그저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면서, 그 삶으로 진정 소중한 무엇을 깨닫게 하여 보여 주는 이”, 바로 인도 캘커타의 마더 데레사이다. [경향잡지, 1994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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